2007-04-30 16:16
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의 1분기 순익이 30% 가까이 성장했다.
30일 1~3월 경영실적에 따르면 퀴네앤드나겔의 1분기 순익은 1억3천만 스위스프랑(1005억원)으로, 전년동기(1억프랑) 대비 28.2% 상승했다.
영업이익(EBIT)은 1억7200만프랑(1328억원)을 달성, 전년동기(1.4억프랑) 대비 21.4% 상승했다.
매출실적도 두자릿수로 늘어, 이 기간 퀴네앤드나겔의 매출액은 전년동기(42.9억프랑) 대비 13.5% 늘어난 48억7천만프랑(3조7555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해상운송부문 매출액은 물동량이 14% 성장하는데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4% 늘어난 22억2710만프랑을 기록했다. 또 육송부문과 계약물류 부문도 6억8천만프랑, 10억9천만프랑을 각각 달성, 전년대비 21.3%, 19.9%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공운송부문은 14%의 물동량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운임하락으로 매출액은 5.3% 늘어나는데 그친 8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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