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양부·KOTRA·企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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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기화 KOTRA사장,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강권석 기업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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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해양부에서 김성진 장관, 홍기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사장, 강권석 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배후지역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조성된 새로운 외자유치 여건을 활용해 부산·광양항 항만자유무역지역 및 배후의 경제자유구역 등 항만특구에 외국기업과 해외진출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르면 해양부는 주로 항만특구의 입주편의와 제반 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KOTRA는 투자절차 안내 등 투자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기업은행은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담당토록 했다.
또 투자유치 관련 조사 및 정보수집, 투자유치단(TF팀) 구성 및 지원, 투자사업 모델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제반활동 등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3자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KOTRA의 외자유치에 관한 조직과 경험, 기업은행의 오랜 기업금융 노하우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행정제도가 상호 결합된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활동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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