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동과 유성구 외삼동을 잇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22.6㎞)이 17일 전면 개통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서구 정부대전청사역∼유성구 외삼차량기지 10.2㎞)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면서, "오는 17일에 개통식을 갖는 게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17일 오전 기념식을 갖고, 오후부터 전격적으로 운전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전은 1996년 도시철도 착공한 이후 11년 만에 지하철시대를 맡게 됐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구간(동구 판암역∼정부청사역 12.4㎞)은 지난해 3월16일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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