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7:12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조종환)에서는 15일부터 부산신항만(주)(대표이사 안경한)가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진행중인 ‘부산신항 개발 1단계사업’의 2007년도 1분기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신항만(주)간에 맺어진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에 따라 매분기 마다 지급하는 정부의 건설분담금 지급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으로서, 부산해양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소속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토목, 건축, 운영장비 등 각 분야별 공사전반에 걸쳐 추진상황과 민간사업자의 자기자본 출자상황, 대주단 구성상태 등이 당초 실시협약에 명시된 조건대로 성실히 수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점검하여 건설분담금 지급을 확정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은 정부가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 삼성물산(주) 등 18개 업체의 공동출자로 구성된 부산신항만(주)와 지난 1997년 6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01년 11월 착수, 오는 2009년 5월 준공예정으로 현재까지 82.18%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부산신항 1단계 개발사업 개요>
사업규모 : 컨테이너부두 3.2㎞×0.6㎞(5만톤급 9선석), 소형선부두 600m
사 업 비 : 16,480억원(민간사업비 11,488억원, 건설분담금 4,992억원)
※ 상기 사업비는 2000년 1월 1일 불변가격 기준임
사업효과: - 컨테이너선박 4,000TEU급 9척 동시접안
- 하역능력 제고 360만TEU/년간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