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자사가 속한 'CKYH 얼라이언스'가 합리적인 협력운항 및 서비스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년 1월부터 기존 서비스 노선별 중복 기항지를 정리해 유럽 항로를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중국노선(NCX)에 중국 닝보, 아시아유럽노선(AEX)에 말레이시아 포트겔랑, 남중국노선(SCX)에 네덜란드 로테르담, 싱가포르, 남중국유럽(SCE)노선에 중국 샤먼이 각각 신규 기항지로 편입되고 극동유럽노선(FEX)에는 카오슝과 츠완을 아시아발 신규 기항지로 편입되면서 로테르담과 함부르크의 기항 순서 변경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유럽 항로 개편을 통해 운송시간 단축과 더불어 정시성을 높이고 제휴선사 간 상호 선복 교환을 더욱 확대해 합리적인 선복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개편된 서비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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