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17:15
신용보증기금, 평택 양곡부두 민자사업에 1215억 보증
신용보증기금(신보)은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시설사업에 총 121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당진항 내항 서부두에 5만톤급 2선석 규모의 양곡부두를 건설하는 해양부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신보는 총 투자비 1656억원중 시설자금보증 1115억원, 운영자금보증 100억원 등 총 1215억원의 대규모 보증을 공급해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201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평택·당진항 양곡부두는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 및 재정지원 없이 추진돼 정부의 재정부담이 최소화 된 사업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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