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7:16
지속적인 DGPS 모듈 국산화 추진을 위한 협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이 30일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의 주요모듈 국산화 추진을 위해 DY테크(사장 정영란)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MOU)체결을 체결한다.
협정에는 DGPS 기술협력 및 교류, 개발품의 성능검증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DGPS 송신기 주요모듈의 국산화 추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청은 이번 협정으로 그 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첨단부품을 국내에서 수급할 수 있게 돼 수입대비 약 44%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향 후 DGPS 송신 주요부품의 국산화 대체 비율을 50%까지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는 지난 10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DGPS의 송신기 핵심모듈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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