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7 17:17
5천TEU급 컨선 투입해 뉴AMS 개설
대만 양밍라인(Yang Ming Marine Transport)과 일본 케이라인(Kawasaki Kisen Kaisha, “K” Line)이 아시아-지중해 서비스 두개노선을 하나로 통합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이 항로엔 양밍 단독 서비스인 AMS와 양사 공동운항 노선인 AMS2가 운영되고 있다. AMS는 4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운항중이며 서비스 기항지는 홍콩-싱가포르-수에즈-포트사이드(이집트)-제노아-리보르노(이탈리아)-제다(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홍콩이다.
AMS2는 2000TEU급 6척이 투입돼 상하이-닝보-샤먼-가오슝-옌티엔-싱가포르-제다-수에즈-포트사이드-제노아-포스쉬르메르(프랑스)-포트사이드-수에즈-싱가포르-홍콩-상하이를 운항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뉴AMS로 단일화하는 한편 투입선박을 5500TEU급 7척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기존 두개 노선의 기항지는 새 서비스에서 모두 커버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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