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13:44
프론트라인, 中 조선소에 수에즈막스 2척 발주
버뮤다.스웨덴 선사인 프론트라인이 장쑤(江蘇)성 룽성(容聲)조선소와 15만3천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2척을 신조 발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08년 11월과 2009년 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프론트라인은 이 계약에서 수에즈 신조선 2척 추가옵션분도 확보했다.
신조 발주가는 올해 발표된 인도가 수준보다 다소 낮은 1천5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론트라인 관계자는 "이번 신조선 발주는 선대 강화와 투자기회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프론트라인이 세계 유조선시장의 최대 운영사로서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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