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3 11:05

<北/美/航/路> 6월 15일부 성수기할증료 부과

미동안 기간별로 차등 적용


북미 수출 컨테이너화물이 성수기를 맞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체에 따르면 성수기 물량이 몰리다보니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기를 맞아 TSA(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선사들은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출 항로에 성수기할증료를 적용한다. 성수기할증료는 미서안, 멕시코지역은 20피트컨테이너(TEU)당 3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씩 받고 있으며 미동안은 기간별로 차등해 적용할 방침이다.

미동안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피트 300달러, 40피트 400달러 하이규빅 450달러를 적용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40피트는 500달러,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600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TSA 한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미국간 컨테이너화물은 당초 예상을 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히면서 금년에는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덧붙여 선복이 타이트하고 컨테이너 회전주기도 늦을뿐더러 터미널과 철도노선의 개선도 여전히 부진해 선사들의 우려가 크다며 성수기 할증료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에미리트쉬핑라인이 내달부터 아시아-북미동안 서비스인 AGX서비스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경에이젠시가 한국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동선사는 3천TEU급 9척을 짐라인과 공동운항하게 된다.

이와함께 북미항로 노선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수에즈운하를 통한 서비스가 북미항로 운항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같이 수에즈운하를 이용한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최근 파나마운하가 높은 통과료, 예약 및 대기에 따른 장시간 소요 등으로 선박이 통과하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이유로 공급사슬상에서 화물의 인도시간이 중요한 미국 수입화주들의 경우 파나마운하에서 수에즈운하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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