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9 15:52

<중남미항로>남미서안 TEU당 300달러 GRI

7월 TEU당 300달러 PSS 예정



남미서안 컨테이너 수출항로의 운임이 6월부터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 인상된다. 또 성수기할증료(PSS)도 7월부터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 인상이 예정돼 있다.

서안의 물량은 4월과 5월 초반을 제외하고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중국의 노동절이후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홍콩 등의 물량 증가에 힘입어 소석률이 90%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선복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선복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본사측에서도 한국 시장만 보고 GRI나 PSS를 정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시장을 감안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미서안 시장 상황은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발 물량의 경우 환율과 고유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나가는 레진물량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환율등의 영항으로 물량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6월 GRI가 적용되면 물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남미동안의 경우 서안과는 다르게 보합세를 보였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관계자는 “물량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선복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물량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이 중국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치를 희망하는 제품은 차량용 스피커, 플라스틱 인젝터, 섬유, 안경테, 선글라스, 자전거 페달, 헤어브러시, 장난감, 다리미, 인쇄용 금속판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품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품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브라질 내 제조업체들은 브라질 정부에게 쿼터제를 도입해 중국 제품 수입량을 제한하거나 높은 관세 부과 조치 등을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브라질 정부는 매우 난감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산 제품이 수입이 최근 2~3년 동안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5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수입량의 40%가 넘는 부분이 전자 및 철강 분야 관련 제품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익을 정확히 따져 보지 않으면 소규모 업체에게는 이익이 되는 반면 대형 업체에게는 오히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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