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4 14:09
6개월간 중단됐던 평택-중국 롱청(榮城)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22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대룡해운㈜은 중국 출자사와 평택-롱청 항로 여객선 교체에 합의하고 새 배를 구할 때까지 기존 대룡호(1만8천t급.정원 830명)를 투입, 25일부터 운항한다.
대룡호는 주 3항차 운항하며 매주 월.목.토요일에 평택항으로 입항, 화.목.토요일 중국으로 출항한다.
대룡해운은 국내 D고속과 중국 서하구그룹 D공사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2001년 10월부터 대룡호를 이 항로에 투입해 운항하다 용선료 문제로 갈등을 빚자 지난해 10월 운항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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