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9 18:53

광양항 국제포럼 국내외 업계·학계서 대거 참석

세계 최대 해운항만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잡아


제 4회 광양항 국제포럼이 국내외 업계, 학계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커뮤니티센타에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포럼은 특히 참가 신청자자수가 폭주하여 포럼 개막 일주일전에 참가신청을 마감하는등 세계 최대의 해운항만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주요 외국 참가자로는 해운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연방 해사위원회(FMC)의 아미라슨 부위원장, 엑스포 전문가인 룩카이버스 리스본 엑스포 다큐멘타리 제작자, 대만의 10대 기업이자 최대 포워딩 업체 퍼시픽스타그룹 린광회장, 인문사회과학분야(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인용지수 최대치를 자랑하는 Transportation Research 편집장인 웨인텔리 미 올드도미니언대 교수, 에릭히트브링크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이사장등이 주옥같은 논문을 발표하며 업계에서는 일본 NYK, 한국의 동남아해운, 한진해운등에서도 논문을 발표할 예정.

“아시아 태평양 해운물류산업에서의 경쟁과 협력”이라는 대주제하에 이성웅 광양시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항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이 손해를 보아야 하는 제로섬 게임이나 레드 오션(red ocean)이 아닌 모든 경쟁자가 동시에 이익을 볼수 있는 포지티브섬 게임 또는 블루 오션(blue ocen)전략을 추구해야한다고 역설하고 ▲민간차원의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포럼이나 세미나등의 개최확대 ▲정부당국간 물류협의체 구성 ▲공동협력사업 적극 발굴등을 제안했다.

19일에는 총 15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의 연방해사위원회의 애미 라슨 법률자문관(General Coucil)은 “연방해사위원회는 미국 개혁해운법(OSRA, 1988)에 따라 미국 내에서 일어나거나, 또는 발생하게 될지도 모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미국의 항만에 기항 또는 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1백만 달러까지 과금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해상운송시스템을 보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고, ◆미국 올드 도미니언 대학의 웨인 텔리 교수는 해상 해적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을 행하여 “지역적으로는 남지나해와 말라카 해협이, 월별로는 3-5월 사이에 해상 해적 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해상 해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상에 보안 장비를 설치 할 뿐만 아니라 해적습격의 가능성이 높은 항로에 군함과 경비정이 순찰활동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대만국립해양대학의 장지칭 교수는 2003년 시행된 대만의 자유무역지역제도에 대해 입주기업이 타이완 국민을 최소 60% 이상 고용해야한다는 의무 조항과 25%에 달하는 법인세율, 아웃 소싱의 한계와 외국인 노동자의 비자 통제, 마케팅 부재 등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항만기반 시설의 확충, 항만운영능력의 제고와 비용 절감, 마케팅, 법률개정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였다.

한편 19일 11시부터 커뮤니티센타에서 열린 개회식때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등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해운물류대학 설립 협약식과 광양항발전 외국인 유공자에 대한 광양시 명예시민증 수여등을 포함한 개회식과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이 주최한 공식 오찬등을 갖고 2박 3일동안 5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다. 포럼 참가자 전원과 발표논문등 자세한 사항은 www.gwangyangforum.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 사무국에서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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