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2 17:43

코스코, 올 북미 항로 서비스 확충 추진

COSCO America의 하워드 핀켈(Howard Finkel) 부회장은 최근 오클랜드 항 연례회의에서 운영비용 증가에 따라 운임 인상이 불기피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합리적인 이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TEU당 150달러의 운임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핀켈 부회장에 의하면 COSCO는 올해 8,400 TEU급 선박 3척과 9,500 TEU급 선박 5척을 인도 받고, 2008년까지 10,000 TEU급 선박 8척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OSCO는 올해 안에 미 북서안 서비스를 위해 2개의 신규 루프를 개설할 예정이며, 2개의 미 동안 서비스와 1개의 멕시코만 서비스의 신규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핀켈은 미국이 교역규모 증대에 부응하고, 항만체선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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