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3 11:54

철도파업 호남지역 화물운송도 피해

3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지역도 화물운송 지연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철도공사 순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지역 화물열차 운행률은 여객열차 운행률과 비슷한 수준인 30%대 수준으로 떨어져 화물 운송에 비상이 걸렸다.

파업 이후 이 지역 화물운송량은 파업 전 하루 평균 3만5천t이었으나 파업 이후에는 1만2천500t으로 35.7%에 그치고 있다.

이 지역 철도화물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광양.여수산단 등을 오가는 화물열차의 경우 하루 평균 76회 운행 횟수 중 호남선 4회, 전라선 14회 등 18회(23.6%)만 운행되고 있다.

송정리역에서 출발해 순천, 서울, 부산, 광양으로 운행하는 화물열차는 파업 이후 운행이 완전 중단돼 화물운송이 마비된 상태다.

특히 이 지역 화물열차의 경우 주로 수.출입 화물들을 운송하고 있어 납기 지연 등에 따른 수출업체의 2차 피해도 우려된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화물열차가 운행되는 구간은 LG화학 나주공장->여천공단(유류), 광양-경인물류창고(수출입용컨테이너), 여천공단-대전조차지(일반화물) 뿐이다.

이에따라 철도공사는 유류나 수출입 컨테이너 등을 우선해 먼저 수송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철도공사 순천본부 관계자는 "광양항의 경우 수출.입 물량의 20% 정도만이 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등 이 지역의 물류운송에 있어서 철도비중이 낮아 아직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화물운송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 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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