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8 15:10
현대엘리베이터, 올해 물류자동화설비 800억 수주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11월 물류자동화설비 수주액이 8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기아자동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을 비롯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중국 가흥공장, 중외제약 당진공장, 현대택배 대전허브터미널 등을 수주하면서 국내시장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45m 높이의 경기도 광주 삼진글로벌넷 제2 냉동자동창고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오뚜기 음성대풍공장의 50m 자동창고를 수주하는 등 초고층 자동창고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설명했다.
1990년 물류자동화설비 사업을 시작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물류자동화설비를 승강장스크린도어(PSD)와 함께 미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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