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4 18:28
시민과 외국인 등을 태우고 부산항을 안내할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56t)가 14일 취항했다.
지난달 호주에서 도입돼 내부수리와 선박검사를 거친 새누리호는 이날 물류업체인 골드웨이 로지스틱스사가 초청한 외국 화주들과 부산APEC 상공회의소 총회에 참가한 외국 기업인 등 7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안내했다.
길이 21.43m, 폭 6.64m인 새누리호는 다음달 APEC 회의기간에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기업인과 취재진 등을 승선시켜 부산항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새누리호는 국내외 물류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을 승선시켜 부산항을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최소 1주일 전에 예약해 달라"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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