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9 16:47
국립 목포대학교 'IT기반 서남권 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가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목포대는 내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추진할 지역혁신센터로 최근 선정돼 내년부터 매년 7억원씩 최대 10년간 지원을 받게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혁신센터 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과 기술 혁신 역량 제고를 통해 산, 학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서는 지역 산업 경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신규사업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조선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5천-5만t까지의 중소형 조선은 수요 증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반이 취약하다"면서 "산자부가 서남권을 중소형 조선의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목포대 지역혁신센터를 중심축으로 산, 학, 연 연구 역량을 결집시켜 장비 공동활용, 연구개발, 인력교육, 창업보육 등의 사업을 수행해 지역 조선산업의 지역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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