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8 14:14

업체탐방/O&J KOREA(주)

O&J KOREA(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 지향 유통전문 3PL업체를 꿈꾼다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O&J KOREA(주)는 현재 공산품, 의류, 스포츠 레저용품 등의 제조사 및 Vender 40개사의 물류를 대행하고 있다. 2003년 12월 법인 설립한 이 회사는 유통물류산업 발전의 근간이 바로 물류라는 인식 하에 꾸준히 물류센터 거점을 확대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3PL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주)OSL과도 협업하고 있는데 물류센터 신축에 관련한 부지확보, 인력운영, 센터설비 등의 컨설팅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I 유통업체 토탈 물류 서비스
(주) O&J KOREA의 주력사업은 의류전용센터인 용인 어정센터(1200평, 12M 층고)와 공산품 전용 센터인 용인 동백센터(1200평, 8M), 여주센터(3000평, 8M)의 운영으로 3PL을 지향한다. 또한 전국 단위 할인점, 백화점, 대리점의 납품 대행, EXR 양지물류센터와 DHL 용인물류센터의 인력 도급 아웃소싱 업체다.
O&J KOREA 이용호 대표는 SK유통 도매물류센터 운영, 이마트 물류센터 오픈 기획 및 운영, 삼성테스코 물류센터 오픈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 바 있는 유통물류 전문가다. 이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물류컨설팅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O&J KOREA가 추구하고 있는 토탈 물류 서비스는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영업·마케팅 전략에 기초한다. 특히 국내 할인점 물류의 체질과 환경에 맞는 물류 시스템 적용과 노하우 축적이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365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매일발주·매일납품 시스템에 물량과 날씨에 상관없이 수도권은 2회, 지방은 1회 배송을 지킨다. 물류전문인력 양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기관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물류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HAPPY MALL V4.0은 O&J KOREA의 자체 물류·유통정보 시스템으로 모든 작업을 전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물류 코스트 절감은 모든 고객사의 관심이다. 이를 위해 지방업체의 상품 납품을 회송하는 차량을 이용해 저단가 납품을 유도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 대표는 " 향후 거점 별 특성과 재고거점의 집약체계를 확립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 나아가 생산과 물류, 물류와 판매의 통합정보를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I 유통물류의 주요현안
이 대표가 강조하는 유통물류의 현안은 자가물류센터의 비효율성에서 출발한다. 고정비용의 증가는 결국 유통업체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납품시점의 물류비용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유통물류의 성격 상 발주 물동량의 편차가 심해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 납품처 별 상이한 조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무리하게 물류비를 지출하는 구조가 변화돼야 하는데, 이는 전문 물류대행업체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또한 소매업체에서는 점포의 Back Yard 면적 축소와 점포의 재고 보유 관리 비용의 축소를 위해 매일발주·매일납품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소량발주가 이뤄지면서 유통물류비용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한 것이다.
그밖에 유통물류 비용 감소를 위한 현안으로 이 대표는 상품박스의 모듈화, 소매업체의 바코드 사용의 표준화, 구간별 운송비의 표준화 등을 꼽았다.
특히 바코드의 표준화에 있어서 상품 박스에 소스마킹하는 바코드는 EAN 14코드로 통일할 필요가 있으며, 상품에 부착되는 바코드는 KAN 코드로 통일 해 소매업체의 자사코드 사용을 막아 이중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바코드 하나로 상품의 체적과 무게까지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도 시급한 부분이다.

I 유통물류시장의 전망 (그래프 2, 3 참조)
2000년~2003년 유통시장의 성장율은 6.5%로 GDP(5.0%)의 1.4배에 달하고 있다. 향후 유통시장의 성장율은 5.2%로 GDP(4.6%)의 1.2배로 전망되고 있다. 즉 국민경제에 있어서 유통시장의 비중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 업태 별로 성장 추이를 보면 기업유통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등의 기업형 유통의 비중이 2007년에는 46.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점점 할인점이 유통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할인점, 백화점, 대리점 등에 상품을 납품하는 제조 및 Vender의 자체물류 운영의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운영과 물류비용의 절감차원에서 3자물류 전문업체에 물류 위탁 및 아웃소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Mini Interview
(주) O&J KOREA 이용호 대표이사

“물류는 수학이고 과학이다”

물류의 정의를 내린다면?

물류는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세스를 간단·명확하게, 물류의 흐름을 스피드하게 해줘야 하며,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면 금상첨화겠다. 또한 물류는 수학이고 과학이다. 물류 항목별로 수치화를 해 기획 및 개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첨단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O&J KOREA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배송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점포는 제일의 내부고객이라는 신념으로 고객중심의 운영을 해야 한다.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정확성, 적시성, 완벽성을 기해야 한다. 물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물류업에 종사하게 된 계기는?

유통업체에서 물류센터를 기획 운영하다가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국가경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요소 중에 하나가 물류혁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효율적인 유통물류의 변혁을 꾀하고자 큰 결심을 했다.

(주)OSL의 물류센터 신축 컨설팅의 성과는?

현재 SK와 IBM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자동창고 설비를 갖춘 센터인 용인에 위치한 SK신갈물류센터, 필립스전자가 임대해 사용하는 청덕물류센터, 그밖에 곤지암, 진한, 현대물류센터 등을 신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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