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3 11:35

취항 3주년 맞은 팬스타 부산-오사카 페리

부산과 오사카 간을 운항하는 팬스타페리의 팬스타드림호가 23일로 취항 3주년을 맞이했다.

2002년 4월 이 항로를 첫 취항한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3년 동안 한차례의 결항 없이 무사고 운항을 해왔으며 일본본토를 잇는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루트로 한-일간 인적교류와 물류개선의 든든한 창구역할을 해왔다.

고비용의 항공을 이용하던 화물들은 같은 시간에 훨씬 저렴한 비용의 팬스타페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농수산물 수출입에서부터 최첨단 반도체설비에 이르기 까지 한일간 최적의 물류 루트로써 자리매김하게 됐다.

팬스타페리는 취항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는 견실한 선사로 발전을 해 나가고 있는 단계다. 승객 점유율은 한-일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선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화물점유율도 취항 이래 지속적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객의 경우 취항 첫해인 2002년에 3만4631명에서 2003년 7만7980명, 지난해 8만9528명등 14%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화물량도 2002년 511TEU에서 2003년 1520TEU, 작년 2064TEU등 3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팬스타페리는 작년 12월엔 대한민국 최초의 연안크루즈 "팬스타부산주말크루즈"를 탄생시키는 등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눈길을 끌었다. 팬스타부산주말크루즈는 부산해양관광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스타페리 최재형 부산지사장은 "30년 같은 3년을 보낸 것 같다"며 "취항 초반 물류모드 대체를 위한 노력과 안정되고 빠른 물류루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이런 결과로 나온 것 같다" 라고 취항 3주년을 맞는 감회를 밝혔다. 또 "부산 주말크루즈로 한국에서 크루즈 문화의 정착과 친수 관광상품 개발에 기여하겠다" 는 뜻도 밝혔다

팬스타페리는 취항3주년을 맞아 부산 일반부두 팬스타드림호 선상에서 오거돈 해양부장관과 추준석 BPA 사장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벌였다.

오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팬스타 드림호가 취항이후 한일간 새로운 해상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작년 12월부터 부산항 주말크루즈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축하하면서 정부가 해상 크루즈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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