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6 10:15
새해새소망/ 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 이후형 과장
2005년 을유년 첫날에...
항상 새해가 시작되면, 새해 소망을 꿈꾼다. 개인적인 일과, 사회적인 일 모두를.
어떤 건 1년 기간, 어떤 건 3년 기간, 어떤 건 5년 기간으로, 어떤 건 생을 마칠 때까지 소망하기도 한다.
나 역시 새해를 맞이 하기 전에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한다, 그 해 연말에 그것이 이루어지던 아니던 상관없이.
신년 새해 첫날에 산을 갔다 오며 올해도 역시 변함없이 새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개인적으로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산을 오르내릴 때 많은 걸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게 좋아서 일년에 한 두 번 정도 산행을 한다.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아쉽던 일들을 산 정상에 묻어 두고, 산을 내려 오면서는 새로운 일들을 가지고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계획을 세움으로써 작은 소망과 꿈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소망과 꿈들을 바라고 계획하여 생활하지만 역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확신은 나중에, 먼 나중에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그런 소망과 꿈들이 있는다는 것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꿈이 없는 사람은 맹인보다 더 불행하다"거나 “꿈이 없는 삶은 죽은 삶"이라고 말했던 헬렌 켈러나 철학자 듀이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새기며,
어찌 되었건, 모든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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