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3 16:44

새해새소망/(주)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조영진 이사

“2005년은 고객만족의 해”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04년 갑신년을 보내고 새로운 을유년을 맞이하여, 고객 여러분과 물류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윈-윈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4년 해운업계는 다사다난했으며, 특히 중국 효과로 인한 물동량 급증, 운임회복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크게 호황을 누렸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하주들에게 있어서는 유가와 운임상승에 따른 부담증가, 그리고 선복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으로 호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힘든 해였기도 합니다.

최근 발표된 OECD 경제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 한국경제는 연중 발생한 북핵 문제, 차이나 쇼크, 이라크전쟁, 카드채, 신불자, 조류독감, 고유가, 탄핵정국 등과 같은 일련의 악재 및 극심한 내수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에 힘입어 4.5%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유가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원화절상 등의 대외적 위험요인과 그간 지속되어온 투자와 소비 침체로 인한 국내성장률 저하 등은 국내외적으로 2005년 경제전망을 매우 불투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5년 해운시황은 전반적으로 호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중국의 경기변동과 정책변화가 세계 해운시장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생산공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BRICs가 최대 해운시장으로 부상하면서 2005년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세계시장은 자동차, 철강, 항공, 해운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거대기업 3∼4곳을 중심으로 발빠르게 재편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K-LINE은 지난 2002년부터 외국인 CEO체제로 전환, 글로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와 철저한 관리를 통한 합리적인 경영으로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3년째가 되어가는 지금은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2005년 K-LINE의 가장 큰 모토는 경제의 호·불황을 떠나 선·하주 간의 공동체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위주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현하는 것이며, 동시에 K-LINE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K-LINE 그룹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주주와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저희는 K-LINE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올해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저희 K-LINE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리며, 또한 업계의 모든 분들에게 있어 2005년이 화합과 협력으로 새로운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도전해 나아가는 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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