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1 17:24
인천항에 입항하는 외항선 선원들을 위한 환승투어코스가 생겼다.
인천시는 11일 인천항에 정박중인 외항선 2척의 선원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전등사, 강화역사관, 고인돌, 강화특산물센터, 신포시장 등을 둘러보는 당일여행코스를 운영했다.
인천시는 관광버스, 점심식사, 관광지 입장료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해 선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 40명을 대상으로 또 한번 환승투어를 실시한 뒤 내년부터는 월 2회 가량 정기적으로 환승투어를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항에는 하루 24척 가량의 외항선이 입항, 2∼3일 정도 체류하지만 선박 입항과 연계된 인천지역 관광상품이 없어 선원들이 주로 배에 머물러 있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항선 선원들이 대부분 외국인인 점을 감안할 때 환승투어는 인천의 역사문화와 관광명소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