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0 09:43

해운주들 성수기 맞아 상대적 강세

20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해운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상선은 3.09%가 오른 9천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진해운은 1.73%, 대한해운은 1.4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오는 9월말까지 해운업이 성수기를 맞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윤희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해운업계가 중국쇼크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이는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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