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0 09:42
경기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자 접수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해운항만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풍부하고,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의지와 최고경영자로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도(道)는 후보자 선정을 위해 9일 경영전문가.경제단체 임원.공인회계사 등 공기업 경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인의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천위원회가 복수후보를 추천하면 도지사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01년7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항만의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평택시, 선사 1개사, 부두 운영사 3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설립했다.
항만공사는 그동안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과 화물유치에 나서 지난해 말까지 1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견실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의:☎<031>249-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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