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5 11:27
국내 최대 벌크 전문 해운업체인 범양상선이 새로 운 주인 찾기에 나섰다.
범양상선 매각 공동주간사인 삼정 KPMG와 한국산업은행 M&A실은 25일 범양상선주식 51% 이상에 대한 인수 의향서를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고 공고했다.
주간사는 접수 마감후 1주일 이내에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이어 2주간의 실사를 거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966년 설립된 범양상선은 1987년부터 외환은행, 서울신탁은행 등 채권단의 관리를 받아 왔으며 1992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2002년 졸업했다.
작년에는 해운업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1조9천771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을 기록, 정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주식은 산업은행 64.45%, 외환은행 10.42%, 우리은행 6.32%, 조흥은행 3.55% 등 채권단이 99.64%를 보유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