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30 21:22
한진중공업은 그리스 니키사와 사이프러스 쉘러사로부터 각각 5천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2억7천만달러)과 3천400TEU급 컨테이너선 2척(1억달러) 등 총 6척, 3억7천만달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원자재가 상승등이 반영된 시장 가격으로 성사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한진중공업측은 전했다.
한진중공업은 현재까지 올 수주목표(8억달러)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올들어 본격화된 선별 영업전략으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8천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비롯, 대양해군의 LPX(대형 수송함) 등 40여척의 선박, 3년여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신건조 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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