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08 10:22
CMA CGM사, 벨기에 컨터미널 운영사업진출
CMA CGM사가 벨기에 컨터미널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KMI에 따르면 프랑스 정기선사인 CMA CGM사는 베기에 제부르케항의 OCHZ 컨테이너 터미널의 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OCHZ 컨테이너 터미널은 현재 벨기에 철도회사인 SNCB사의 자회사인 Inter Ferry Boats(IFB)사와 터미널 운영회사인 Hesse Noord Natie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최근 IFB사는 비수익사업의 철수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미 프랑스의 던커크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을 매각했다.
한편 현재 북유럽 환적 중심항으로 벨기에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CMA CGM사로서는 OCHZ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인수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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