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7 18:32

범주해운, ‘오션익스프레스호’ 한중일 펜듈럼서비스에 투입

내년 말까지 총 3척 투입해 서비스 강화계획

(주)범주해운(대표이사 이상복)이 지난달 25일 중고선을 구입, 한중일 펜듈럼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션 익스프레스(Ocean Express)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12,839DWTㆍ8.750G/T급으로 지난 92년에 일본에서 건조됐다. 이 선박은 또 최대 700TEU까지 화물을 선적할 수 있으며 최대속도는 16 Knotes다.
오션 익스프레스호는 한중일 펜듈럼 서비스인 울산-부산-닝보-상해-울산-부산-도쿄-시미즈-나고야-요카이치-토요하시 항로에 투입된다. 취항식은 지난달 30일에 부산항 4부두에서 개최됐다.
한편 범주해운은 한중일 펜듈럼 서비스에 대해 당분간 오션 익스프레스호와 500TEU급 용선 선박 1척을 투입해 주간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하며 내년 말 대선조선에서 건조 중인 826TEU급 선박이 완공되면, 신조선 2척을 교체투입해 총 3척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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