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0 18:04
(서울=연합뉴스) 항공동맹체 가입을 적극 추진중인 네덜란드의 KLM 항공은 오는 21일 노조 간부들을 초청, 가입과 관련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라고 CNN머니가 노조 소식통을 인용 19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KLM측은 이르면 에어 프랑스가 주도하고 있는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가입을 적극 추진중인데 이르면 오는 9월 초 가입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21일 토론에서 항공동맹체 안건을 다룰 것임을 회사측이 알려왔다"며 "양측의 의견이 합의점에 도달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대표적인 모범 항공사인 KLM은 에어 프랑스 주도의 '스카이팀'과 브리티시항공(BA) 주도의 '원월드'중 어느 항공동맹체에 가입할지 1년이상 심사숙고해왔다고 CNN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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