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4 17:53
부족한 터미널 시설로 접안 때까지 과다 비용 필요
나이지리아 Harcourt 항과 Onne항에 지난 8월 1일부터 혼잡통행료가 징수되었다.
아시아/서아프리카 항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선사들의 모임인 Club 8은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Harcourt항과 Onne항이 최근 물량이 증가하는데 비해 터미널 사정은 여의치 않아 계속적으로 작업 대기상태가 발생, 선사들에게 상당한 부대 비용을 야기시킨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항만 혼잡통행료 징수에 들어갔다.
혼잡통행료는 Harcourt항과 Onne항 화물에 대해 TEU당 200달러씩 부가되어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선사들은 양 항구에서 평균 접안 대기 시간이 18시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 이 부대비용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lub 8에는 CMA-CGM, China Shipping Container Line, Delmas, Gold Star Line, MOL, Maersk – Sealand Line, PIL, PON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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