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3 11:09
컨테이너처리물량은 전년동기대비 6% 늘어
금년 6월까지 인천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인천항 처리물량은 모두 6천3백70만톤으로 전년보다 1% 감소했다.
수입물량은 전체 물동량의 47%, 수출입 물동량의 85%를 점유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가 줄었다.
주요 수입품목은 양곡(12.5%), 원목(5.9%), 철재(7.8%), 목재(4.9%), 유류(34.2%)다.
수출물량은 전체 물동량의 8%, 수출입 물동량의 15%를 점유했으며 전년동기대비 30%가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차량 및 부품(25.1%), 철재(16.6%), 유류(8.5%) 등이다.
연안화물량은 전체 물동량의 45%를 점유했으며 연안물동량중 입항화물이 95%, 출항화물이 5%를 점유했다.
지난 6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처리물량은 총 37만7천5백19TEU로 전년보다 6%가 증가했다. 수입물량은 17만9천6백85TEU로 전년동기보다 8%가 증가했고 수출물량은 14만1천3백15TEU로 9%가 늘었다. 연안물량은 5만6천5백19TEU로 9%가 감소했다.
지난 6월까지 수출자동차 대수는 10만7천67대로 전년보다 33%가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각사별 증감현황을 보면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36%가 줄었고 대우자동차는 104%가 늘었다. 중도자동차는 16%가 감소했다.
한편 금년 6월까지 입항선박은 1만2천7백69척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7%가 늘었다.
외항선은 3천8백15척으로 전년보다 10%가 증가했고 내항선은 8천9백54척으로 6%가 늘었다. 6월까지의 입항선박 총톤수는 6천7백17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가 증가했다. 외항선은 4천9백97만1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가 증가했고 내항선은 1천7백19만2천톤으로 4%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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