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창립26주년 - 특별 표창 눈길

한진해운(www.hanjin.com)은 5월 16일 창립 26주년 기념일을 맞아 동사 2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해상직원에게 특별 표창을 시상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동사는 기업의 경쟁력과 인화단결은 가족 구성원의 사랑의 힘에서 나오며 효의 근본을 바탕으로 한 윤리 경영을 도모하고자 효성이 지극한 임직원에 대해 효행상을 시상하며 임직원 한명 한명의 성실하고 절약하는 습관은 어려운 여건 극복의 원동력 및 직원들의 모범이 되어 알뜰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올해도 직원부부 중 효심이 지극한 2쌍의 부부와 평소 알뜰한 생활자세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달라 전직원의 모범이 되고 있는 2쌍의 부부에 대한 효행상과 알뜰상을 시상 업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효행상 수상의 주인공은 운항팀 윤정숙 대리 부부 및 정국문 갑판장과 부인인 이성숙씨였으며, 알뜰상 수상의 주인공은 이중배 선임갑판장과 부인인 부순녀씨. 그리고 김대운 선임조기장과 부인인 이순자씨였음.
또한 올해 새로 신설한 창의상 및 봉사상에 대한 특별표창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사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범 부부 및 직원을 시상하면서 기업의 경쟁력과 인화단결은 가족 구성원의 사랑의 힘에서 나오며 계속적으로 시상 제도를 발전시켜 날로 각박해지는 생활에 인간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특별표창 수상자 세부 내용

(참고자료)

○ 효행상
윤정숙 대리는 시아버지께서 99년 이후 심장 수술을 세차례나 받으면서 1년에 반은 병원에서 출퇴근 하였으며 2002년 3월 작고하시기전 2년여 간호에 정성을 다하였다. 또한 주말이면 내 재활센터에서 뇌성마비 지체 부자유자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달 월급의 일부를 뇌성마비로 고생하고 있는 올해 10살인 조카에게 보내고 있다.

○ 효행상
정국문 갑판장의 부인인 이성숙씨는 결혼 이후 21년간 팔순의 노모를 친어머니 이상으로 극진히 모시고 있으며 결혼 당시 어려웠던 가정 살림 또한 알뜰히 꾸려 나가는 등 효부로써 표상이 되어 남편이 안전운항을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알뜰상
이중배 선임갑판장 부인 부순녀씨는 결혼후 어려운 환경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생선회 장사를 시작 하루 12시간 이상의 고된 장사일에도 불구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여 남편의 소득과 자신의 소득 대부분을 저축하여 내집 마련 및 노후 대책을 하였고 동료직원들의 횟집 방문시는 푸짐하고 친절히 대접하여 상당한 인기 또한 누리고 있다.

○ 알뜰상
김대운 조기장의 부인 이순자씨는 각종 부업을 마다하지 않으며 근검 절약하는 생활을 몸소 실천하여 알뜰상을 수상하였으며 자녀들도 부모의 행동을 본받아 초등학교 졸업시 부산은행 저축왕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근검절약으로 똘똘 뭉친 가정으로
알려 졌다.

○ 창의상
올해 새로 신설된 특별표창 창의상을 수상한 주영우 선임 기관장은 1992년 1기사로 입사한 이래 승선 기간동안 여러부분에서 개선 사항을 찾아내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도모하였으며, 많은 부분에 대해 개선 제안을 하여 여러 차례 제안 표창을 수상 창의적인 직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 봉사상
봉사상을 수상한 추헌철 선임갑판장은 성실한 근무뿐만 아니라 하선 후 휴가중에도 매일 아침 도로 교통 정리에 참여, 야간에는 자율방범대 일원으로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요즈음은 청소년 선도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경상남도 기장군)를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2002년 여름 휴가시는 기장 부근의 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에 부인과 함께 참여하여 기장 군수로부터 감사패 수여를 받는 등 사회 봉사 활동으로 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으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함으로써 동료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