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0 19:44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도 불구하고 걸프지역의 선박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소식통은 전쟁 프리미엄 상승으로 해운업체들이 중동지역에서의 선박 운항을 기피하고 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많은 선박들이 걸프지역을 빠르게 오가고 있어 선박 운항 중단 예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바레인 소재 미국 해군 소속 해사 연락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민간 선박 운항 제재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