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8 18:01

로테르담항, 위험화물운송위해 파이프라인 가동

터미널과 정유소/화학공장간 연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항만안전 제고 및 물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케미컬 및 석유제품을 기존 도로운송에서 파이프라인 운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MultiCore'라 불릴 이 파이프라인들은 로테르담항 내 터미널 및 정유소와 화학공장들 간 위험화물들을 수송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로테르담 항만청과 Vopak Chemical Logistics사간 합작투자로 운영될 MultiCore의 최초 고객은 Exxon Mobile사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Zuid-Holland 주정부, 18개 항만관련 지자체, 상공회의소, 노동조합인 Deltailnqs 등은 네덜란드 신정부에 MaasvlakteⅡ 항만확장 건설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 그룹은 작년 의회의 승인을 얻은 MaasvlakteⅡ 건설계획을 신정부가 지연시킴으로써 다른 항만관련 사업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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