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4 17:29
합작 물류전문회사 '단자스 레뮈르' 인도에 설립
(뭄바이 AsiaNet=연합뉴스) 도이치 포스트 월드넷(Deutsche Post World Net)의 물류부문 자회사인 단자스(Danzas)와, 레뮈르 그룹(Lemuir Group)은 인도에 단자스 레뮈르(Danzas Lemuir Pvt Ltd)라는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조인트 벤처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단자스와 레뮈르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보유하는 이 신설회사는 양 사가 오래 동안 사업관계를 유지해온 결과이다.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둘 단자스 레뮈르는 뭄바이, 고아, 푸네, 아메다바드, 바도다라, 아우르강가바드, 델리, 모라다바드, 칸푸르, 루드히아나, 콜카타,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및 방갈로르를 사업영역으로 하는 15개 지사와 창고시설들에 총367명의 직원을 가진다.
단자스 레뮈르는 계약에 따라 인도 국내 기업들에게 항공 및 해상화물, 인도 수출입용 소량컨테이너화물(LCL) 연결, 세관통관, 프로젝트 포워딩 등을 위해 원스톱방식 공급망 솔루션의 전체 포트폴리오에 간단히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주요 시장은 자동차, 헬스케어, 전자 및 주요 생활용품이 될 것이다.
단자스의 인터컨티넨틀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 토마스 니스즈너는 "이 파트너십은 인도에 진출한 단자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양 사가 보유한 뛰어난 역량들을 결집한 단자스 레뮈르는 인도 기업들은 물론 기타 고객들의 요구에 더욱 훌륭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분명히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뮈르 그룹의 아르빈드 파리크 회장은 "이 조인트 벤처는 50여 년에 걸친 레뮈르의 경험과 성공을 국제수송과 종합물류부문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에 올려놓을 것이다. 우리는 인도와 전 세계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물류산업. 전 세계 모든 대륙에 강력히 진출해 있는 단자스그룹은 정보기술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 솔루션 제공자이다.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전 세계 항공 및 해상화물, 글로벌 프로젝트 포워딩, 유럽 육상수송, e-비즈니스, 4자 물류분야 등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유한 단자스는 진정한 원스톱 쇼핑을 제공할 수 있다. 스위스 바젤에 기반을 둔 단자스는 도이치 포스트 월드넷 산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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