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26 10:05
한국 P&I 클럽이 P&I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2003년도 P&I 보험시장 전망” 주제로 10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코리안리(대한재보험)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년 봄 20% ~ 125%의 보험료 인상을 단행했던 해외 P&I 클럽들이 내년도에도 동일 수준의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9.11 테러사태로 유사 이래 최악의 손해를 감수한 재보험 업계가 업계 재건을 위해 재보험료를 급격히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Britannia, Standard, UK P&I 클럽 등 주요 클럽들이 25% 수준의 인상 계획을 발표했고 타 클럽들도 그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인상 요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P&I 클럽관계자는 해외 클럽들의 일방적인 인상 요청을 약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한국 P&I 클럽은 이러한 인상러시에서 한국 선사들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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