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7 16:27
북유럽 서스켈트강에 위치하고 있는 벨기에의 겐트항과 네덜란드 테르노이젠항이 해상화물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잠정합의했다.
KMI에 따르면 이를 위해 겐트항만당국과 테르노이젠항과 플러싱항을 운영하고 있는 Zeeland Seaports 항만공사는 오는 9월 공식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로테르담항과 앤트워프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이들 항만은 북해에 인접한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겐트-테르노이젠운하로 연결돼 있다. 작년 겐트항과 테르노이젠항이 처리한 화물량은 각각 2,325만 톤과 1,100만 톤에 달했다.
한편 테르노이젠항과 플러싱항으로 이뤄진 Zeeland Seaports 지역은 네덜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항만지역으로 석유화학단지와 배후물류지역을 경쟁무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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