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1 17:56
"해운항만 지역전문가풀(KOPSAPE)" 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철환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급변하는 해운항만환경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우리나라 해운항만관련업체의 신흥지역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지역전문가풀 제도의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해운항만분야의 산?학?연?정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해운항만 지역전문가풀의 목적과 기능을 보면 첫째, 지역전문가들의 정기적 토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주요 국제기구의 논의 혹은 협상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대응과제를 도출해 정부에 건의하고 둘째, 외국 국가별?지역별 주요 해운항만정책 현안을 점검해 그에 따른 대응과제를 도출해 정부정책 및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셋째, 정부요청시 주요 국제회의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정부대표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끝으로 지역전문가들이 수집?분석한 해운항만관련 국제기구 및 지역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해운항만지역전문가풀 제도가 구체화되기 위해선 먼저 중앙부처인 해양수산부 산하에 가칭 해운항만지역전문가풀 운영위원회를 설치,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지역전문가풀 운영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전문가풀에 참여하는 이들에 대해선 활동실적의 적절한 평가 및 인센티브가 보장돼야 하며 각종 회의자료 및 연구분석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공개함으로써 시의 적절한 정보제공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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