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15 15:12
CJ GLS(대표 박대용/www.cjgls.com)는 지난달 14일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유니세프(세계아동기금)와 공동으로 유로 화폐 모으기 캠페인에 동전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2002년 1월부터 유로화폐가 발행되면 국내에 남아있는 유럽 12개국 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것에 착안하여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렇게 모인 동전들은 현재 미국 테러전쟁 대상인 아프카니스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동전은 외환은행 전 지점에서 받고 있으며, 모아진 동전은 전량 CJ GLS 택배를 통하여 서울에 있는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로 옮겨지며, 여기서 각국 화폐를 분리하여 국내에서 환전이 가능한 화폐는 외환은행에서, 불가능한 화폐는 영국의 국제 화폐 환전시장에서 환전하여 유니세프 아프카니스탄 사무실로 보내진다.
박대용 대표는 “아프카니스탄의 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동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의 한 관계자는 “CJ GLS는 제일제당의 계열사로 신뢰할 만한 기업이며, 이런 중요한 행사에 믿을 만한 기업이 동참한다는 것은 행사의 취지를 더 빛내 주는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