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8 13:14

통신원리포트/일본

2002년 일본 물류업계 전망

2002년 일본의 물류업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日經情報Strategy가 유력기업 500사를 조사해 담은 1월호 내용에 따르면 2002년 SCM은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비지니스는 BtoB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투자가 있으리라는 예상이다.
한편 택배업계는 택배물량의 시장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다고 보고 물류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야마토運輸는 EC사업자와 계약해 메일통지(택배편의 배달상황 통지대행 및 배달일시 변경서비스)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통운은 택배의 물량 개수 확보보다는 즉 양보다는 질이라는 측면으로 채산이 맞지 않는 서비스는 과감히 포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저가격경쟁으로 치열한 오토바이택배업계는 업계 2위인 Dat Japan이 Car Navigation 등에 사용되고 있는 GPS를 사용한 차량운행관리시스템을 2002년 1월부터 도입한다. 이것에 의해 배송시간을 5-10분 정도 단축하는 한편 콜센터의 인건비를 40%정도 삭감한다고 한다. 가격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오토바이택배업계의 경쟁회사에 IT화로의 불을 당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日經情報Strategy 1월호,日經NET BUSINESS, BUSINESS STANDARD를 참조로 2002년 일본의 물류를 전망해 본다.

일본은 SCM의 전환기

2002년에는 SCM에 큰 전환기를 올거라는 전망이다. 최근 몇년동안 제조업과 소매업, 도매업, 그리고 물류기업 등이 함께 SCM프로젝트를 본격 가동시켰다. 그 결과 거래처와 정보공유에 필요한 넷트워크와 수요예측시스템이라고 하는 정보 인프라의 정비는 크게 진보했다. 재고의 삭감과 납품리드타임의 단축이라는 직접적인 효과를 올린 기업도 적지않다. 예를들면 카오우는 SCM을 시작한 97년과 비교해 재고는 30%삭감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가 SCM에 의해 얼마나 경쟁우위를 확립했는가라는 본질적인 테마에 있어서는 숙제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런 전략적, 질적인 면에서의 프로젝트의 고도화가 2002년에 있어서의 최대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사는 2002년에 SCM을 강화해야하며 어떤 전략을 내놓을 것인가. 日經情報Strategy가 유력기업 500사를 조사해 담은 내용에 따르면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1) 원점회귀형-코지마

원점회귀형은 SCM에서 빠질 수 없는 전체체적의 관점으로부터 제조와 판매, 물류라고 하는 업무를 제로부터 다시 검토한다는 관점이다.
코지마는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발주와 재고관리, 점포로의 납품이라는 SCM의 기본요소에 전력을 쏟는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2001년에 가동시킨 새로운 물류센터이다. 지금까지 코지마는 각지의 점포가 개별적으로 거래처인 제조업체에 상품을 발주, 각 점포에 직접 납품하는 체제를 취해 왔다. 하지만 점포의 규모와 매출에 따라서는 점포로부터 제조업체로의 발주량이 적은 경우가 있다. 이 체제로는 코지마본부에서 전사적인 재고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2001년에 발주와 납품의 체제를 완전히 바꾼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각점포로부터 납품의뢰를 코지마물류센터로 집약해 거래처인 제조업체에 일괄발주해 납품도 물류센터로 일원화했다. 이미 개혁에 의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면 코지마측은 2002년에도 물류센터의 집약을 더욱 가속화해 연간재고회전수를 12회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2) 일점돌파형-큐피

일점돌파형은 수요예측시스템과 업계 포탈사이트라는 TOOL에 의해 SCM의 효율을 한꺼번에 높인다는 관점이다.
식품제조업체인 큐피는 최근 몇년 동안 점두에 항상 신선한 상품이 진열되는 부분에 역점을 둔 SCM프로젝트 “신선도관리”에 주력을 둬 왔다. 말할 필요도 없이 수요예측시스템은 그 중핵이 되는 시스템이다.
일부 소매업자와 도매업자의 물류거점에서의 재고 자동보충을 위해 판매실적 데이터의 축적을 개시하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예측정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시행착오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실제적으로 큐피만이 아니라 최근 수년간 많은 기업이 수요예측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명확한 성과를 얻은 케이스는 적다. 대부분은 2002년 이후의 만회를 기약하고 있다.

3) 개척도전형-SHARP·Family Mart

개척도전형은 VCM(Value Chain Manegement)과 CPFR(수요예측과 재고보충을 위한 공동사업)이라는 SCM의 진화형으로 불리는 새로운 테마에 과감히 도전하는 관점이다.
SHARP는 2001년에 가전분야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했던 SCM전개가 끝나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2002년도중에 VCM을 본격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SHAPR가 생각하는 VCM은 다음과 같다. 제품을 만들고 배송하고 판매한다는 개개의 업무에 의해 당사의 이익과 매출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하는 것, 그리고 그 데이터를 경영판단에 살리는 것이다. 이 VCM에 필요한 체제를 2002년에 확립할 계획이다.
SCM의 발전형이라고 불리우는 CPFR에 있어서는 Family Mart가 2002년에도 POS데이터를 발주처에 공개해서 서로 예측한 수요를 비교하는 체제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식품 도매업자인 國分과 雪印악세스가 CPFR에 필요한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2002년 이런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것으로 보인다.

주목받는 인터넷 비지니스의 조달물류

현재 인터넷 비지니스에 관해서는 진출한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업적부진 그리고 주가하락이 계속되면서 비판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비지니스(BtoB)를 중심으로 아직 새로운 비지니스를 개척하는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라고 보고 의욕을 보이고 기업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비지니스의 개발과 함께 인터넷조달도 2002년 이후 착실히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세가지의 트렌드로 분류할 수 있다.

1) 인터넷 조달의 세가지 트렌드

?n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발주가 진전

첫번째는 중소기업에 있어서 온라인 수발주가 추진될 것이라는 점이다. 인터넷 보급에 덧붙여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해 웹EDI(전자데이터교환)에 대한 대응을 요청하는 움직임이 현저하다. SEIKO INSTRU-MENT사는 웹EDI 등 온라인의 수발주에 대응한 전자부품의 납입업자에게 우선적으로 발주하는 거래를 개시한 바 있다.

?n 납입업자 선택을 룰화,인터넷 옥션 증가

두번째는 가격과 납기 등을 교섭하는 상담프로세스의 개혁이다. 이것의 포인트는 납입업자를 선고하는 기준의 룰화다. 현재까지는 조달담당자가 복수의 납입업자와 개별적으로 가격과 납기, 품질 등의 조건을 교섭한 후에 이런 조건을 종합적으로 판단, 발주처를 정하는 것이 통례였다. 이런 방법의 문제점은 조달 담당자의 생각에 의해 결과가 바뀐다는 것으로 수주가 되지 않았던 납입업자에게 석연치 않은 불신감이 남는 일이다.
이에 선고기준을 룰화하는 것으로 납입업자를 공평하게 경쟁시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유리한 조건을 찾아내는 방법이 시작되고 있다. 예를들면 항만물류업회사인 山九의 경우, 다음과 같다. 우선 미리 복수의 납입업자에게 각 제품의 가격과 납기를 제시시켜 데이터베이스화한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사용해 납기가 가능하고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한 납입업자를 그때마다 자동적으로 선택해 발주하는 구조이다.
또한 기존의 납입업자와의 사이에서 인터넷상의 옥션을 실시하는 기업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의 조달담당자의 사이에서는 일본의 상습관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뿌리 깊지만 실제로 옥션을 실시하고 있는 이온과 일본GE그룹기업은 개별교섭보다 구입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라는 점에 의견이 일치한다.
2002년에는 인터넷상의 옥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n 간접재의 인터넷 조달 증가 - 코스트 삭감 성과 확실 증명

세번째의 트렌드는 오피스용품 등 간접재의 인터넷조달의 증가 움직임이다. 특히 대기업은 현저하며 이미 최근 1, 2년사이에 소니와 마츠시타電工, 아사히맥주, 츠무라, 코마츠 등이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후지제록스와 카오우를 시작으로 계획중에 있는 기업도 적지않다. 2002년은 간접재의 인터넷조달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 움직임을 받쳐주고 있는 것이 이미 추진해 왔던 기업의 성과들이다. 츠무라가 삭감한 코스트는 연간 500만엔이며 소니는 수억엔에 달한다. 어느 회사도 간접재에 한해서는 가격의 인하폭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욱이 그이상의 삭감의 부분이 큰 것이 사내 사무처리에 드는 코스트이다. 종이 영수증에 의한 경비정산 등의 번잡한 절차를 인터넷조달 시스템에 의해 대폭으로 효율화 할 수 있다. 마츠시타電工의 계산에 의하면 이런 사무처리는 사원 260명분의 일에 상당한다고 한다.

강화되는 택배업계의 물류서비스

택배업계는 택배물량의 시장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다고 보고 물류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EC사이트에서 판매한 상품을 고객에 배달하는 때 물류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배달시간과 결제서비스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야마토運輸가 2002년 2월부터 宅急便메일통지서비스 시작하며 佐川急便은 드라이버가 짐을 배달할 때 그 장소에서 신용카드나 Debit Card로 대금을 지불하는 e-COLLECT 등 결제 서비스를 작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야마토運輸는 EC사업자와 계약하고 메일 통지 등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올 2월부터 시작한다. EC사이트와 야마토運輸 사이에 EDI를 실시해 EC사이트에서 판매한 물품의 도착일시를 판매업자를 대신해 고객에게 전자메일로 통지하는 <배달사전통지서비스>와 고객으로부터 수취일시의 변경을 인터넷 경유로 접수하는 <수취시간변경서비스>의 두가지를 담고 있다.
고객이 받게되는 <배달사전통지>의 전자메일에는 EC사업자로부터 고객에게 보내는 간단한 메시지와 상품 도착예정일시, 그리고 상품 도착 일시를 변경하는 페이지에 악세스하기 위한 URL이 기록되어 있다. 배달시간을 변경할 때는 이 URL에 컴퓨터와 i-mode 등으로 악세스해 소정의 웹페이지로부터 새롭게 시간을 지정한다.
지금까지 고객은 상품구입시에 수취시간을 지정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갑자기 예정이 생겼을 때는 대응할 수 없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고객이 자신의 예정에 맞춰 일시를 변경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의 향상에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토運輸로도 외출 중의 집에 배달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이미 이 서비스는 야마토運輸의 관련회사인 북서비스가 2001년 11월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대행서비스 가격은 1건당 10-50엔으로 발주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 발매는 2002년 2월부터 예정하고 있다.
佐川急便은 드라이버가 짐을 배달할 때 그 장소에서 신용카드나 Debit Card로 대금을 지불하는 e-COLL-ECT의 결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드라이버가 휴대하는 카드결제단말기를 이용하게 된다. 고객입장에서 보면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와 Debit Card로 대금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의 쇼핑을 부담없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웹사이트에서의 정보유출을 걱정하는 고객에게도 안심감을 줄 수 있으며 EC사업자측은 소정의 수수료(신용카드는 결제금액의 4%, Debit Card는 2%)를 佐川急便에 지불하게 된다.
한편 일본통운은 지금까지와 전략을 바꿔 택배의 물량 개수 확보보다는 즉 양보다는 질이라는 측면으로 채산이 맞지 않는 서비스는 과감히 포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관계자는 말했다.

오토바이 택배의 물류정보통신

오토바이택배 대기업인 4개회사의 IT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발단이 된 것은 업계 2위인 Dat Japan이다. Car navigation등에 사용되고 있는 GPS를 사용한 차량운행관리시스템을 2002년 1월부터 도입한다. 이 시스템에 의해 배송시간을 5-10분 단축하는 외에 콜센터의 인건비도 40% 삭감한다고 한다. 오토바이택배업계에서는 현재 저가격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다른 3사(速配,세루토,바이크急便)도 빠른 시일내에 Dat를 따라갈 것이 분명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래시스템을 쇄신하는 IT화가 진전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Dat Japan의 신시스템은 NTT도코모의 자회사인 도코모Machine Communications의 차량운행시스템인 와 소프트개발회사인 Dream Techno-logys사의 지도정보시스템 의 기능을 융합한 것에 의해 구축됐다. 투자총액은 약 1억2천만엔이다.
이 시스템은 우선 오토바이에 탑재한 GPS단말로 1분마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위치정보를 얻어 그것을 NTT도코모의 정보센터에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를 사용해 송신한다. 그것이 최종적으로 Dat본사의 수주센터에 도착한다. 결국 Dat의 수주센터에서는 오토바이의 운행상황을 1분마다 파악할 수 있다는 얘기다. Dat의 1일 차량운행대수는 300-350대 정도이지만 시스템상은 최대 6만대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의 이용요금은 오토바이에 탑재하는 단말기기의 리스요금을 포함해서 오토바이 한대당 월액 7,500엔이다.
Dat가 정보화를 추진한 배경에는 오토바이택배업계의 저가격경쟁이 존재한다. 동사는 2001년 6월에 종래요금보다 40%정도 가격인하를 실시했다. 이것에 이어 업계1위업체인 速配가 Dat의 요금체계보다 일률적으로 50엔이 싼 이라는 서비스로 대항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다.
Dat Japan의 신시스템에 대해 업계 경쟁 각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速配는 이 시스템은 동사가 4년전에 검토한 적이 있으나 투자코스트가 높아 미루어 왔던 일로 이번의 Dat의 성과를 보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크急便은 대단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사는 종래시스템에 의해 코스트삭감을 이루었기 때문에 현재는 GPS를 사용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인가는 상태를 보고 있는 중이라는 코멘트다. 전문가들은 가격경쟁이 격심한 가운데 있는 오토바이업계로는 현 시스템을 다시 검토해야 하며 Dat Japan이 오토바이업계의 IT전쟁에 불을 붙였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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