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6 09:48

[구주항로]선복과잉·물량감소로 올 한해 운임 최저치 기록

구주항로는 북미항로 등과 마찬가지로 올 초기부터 주요국가들의 경기침체등으로 물량이 감소하고 유가의 급등, 선복과잉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도국가들의 경기 장기침체는 구주항로에도 여파가 심해 운임이 수년내 최저수준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됐던 동구권국가들의 경기침체는 구주 수출물량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여기에다 9.11 미테러사건으로 미국의 아프간 보복공격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극동/구주 운항선사들은 엄청난 전쟁위험할증료를 내가며 서비스를 해야 하는 이중, 삼중고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구주운임동맹인 FEFC는 2002년 아시아/구주수출항로에서 두 차례에 걸친 운임인상계획을 추진할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샀다. .뿐만 아니라 구주/아시아 수입항로에서도 1회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항로 내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의한 운항선사들의 수익성회복을 적극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KMI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 항로 내 컨테이너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운항선사들의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악화됨에 따라 FEFC는 동맹선사 운항선복량의 10% 감축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대 구주 수출항로에서는 그 동안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한 품목을 중심으로 2002년 1월 1일 부로 TEU(20피트 컨테이너)당 최대 300달러의 1차 운임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3월말 이후에도 가능한 조속한 시기에 2차 운임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동향의 수입항로에서는 2002년 3월 1일 품목에 따라 TEU당 평균 250달러 이상의 운임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FEFC 및 구주항로 주요선사들이 이와 같이 적극적인 운임인상 및 수익성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 세계 정기선 해운시황이 극히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세계경제의 안정이 가시화되고 극동지역 주요국가의 역동적인 경제성장이 재현될 경우 구주항로에서 과거와 같은 높은 물동량 증가세가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무튼 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은 최저운임사태를 몰고 온 올 한해를 뒤로 하고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운임회복에 나설 예정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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