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4 17:06

Lykes 구주 서비스로 3대 기간항로 서비스 완결

Lykes Lines이 오는 12월 1일부터 아시아 구주항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화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려는 의도에서 시도된 것으로, 동사는 이미 3월에 아시아/지중해 서비스를, 8월에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동안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될 새로운 북유럽/아시아 서비스는 두 개 서비스 루프로 주정요일 주 1항차 서비스로 실시된다. 특히 루트 2 서비스는 중국 내 항구들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서비스 루트 중 첫 번째 루트는 르하브르 - 로테르담 - 함부르크 - Zeebrugge - 사우스햄프턴 - 홍콩 - 상해- 닝보 - 얀티안 - 홍콩 - 르하브르 순이고, 두 번째 서비스 루트는 사우스 햄프턴 - 함부르그 - 로테르담 - Zeebrugge - 르하브르 - 포트 켈랑 - 싱가포르 - 부산 - 광양 - 천진 - 대련 - 청도 - 샤이먼 - 홍콩- 사우스햄프턴 순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발표한 CMA-CGM과의 선복 교환 협정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다. 이번 아시아/구주서비스로 Lykes 라인은 CP SHIPS 계열사 중 동서 항로의 태평양, 유럽,대서양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첫 선사가 되었다.
"유럽의 화주들은 이미 북 대서양 항로에서 Lykes 라인을 최고의 선사 브랜드로서 인식하고 있다. 이제 아시아 항로에서도 이들이 우리 배에 선적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Lykes Lines의 광고 부 책임자는 밝혔다. 이 책임자는 또한 "우리는 아시아, 유럽시장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왔고 광역의 피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북유럽에서 시작될 새로운 서비스는 유럽,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 기항하게 되고 모든 항구에 대해 광역의 내륙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화주들이 Lykes 라인으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광고 책임자는 말했다.
장 연상 Lykes Korea 매니저는 "Lykes 라인이 구주에서 획득하고 있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구주 서비스로 양질의 서비스를 아시아에서도 제공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타 선사들은 이번 Lykes 라인의 아시아/유럽 서비스에 대해 1990년대 틈새 항로만을 고집하고 아시아 시장을 피했던 전략에서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고려하려는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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