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2 17:44

올 3.4분기까지 항만 물동량 소폭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3.4분기(7∼9월)까지 항만 물동량은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3.4분기까지 울산, 광양, 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의 물동량은 모두 6억5천291만3천t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6.4%(3천942만7천t)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항화물의 경우 입, 출항 화물별로 각각 1.4%(441만1천t), 20.9%(2천344만5천t)증가했으며 연안화물도 6%(1천157만t) 늘어났다.
그러나 전체 물동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이는 대부분 25% 가량 증가한 환적화물에 의한 것이고 수출입 화물 물동량의 거의 제자리에 머물렀다.
해양부 관계자는 "물동량 증가는 환적화물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며 수출입 화물의 경우 2% 가량 감소했던 상반기에 비해서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입항선박도 작년대비 5.9% 증가한 12만6천521척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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