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12 17:47
싱가포르해운사 NOL,美군사작전 영향없다 선언
(서울=연합뉴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있는 전세계적 해운회사인 넵튠 오리엔트 라인(NOL)은 11일(이하 싱가포르 현지시간) 미국주도의 대(對) 아프가니스탄 군사행동과 중동지방에서의 군사력 증강으로 자사의 전세계 해운사업이 별다른 영향을 입지는 않고있다고 밝혔다.
NOL은 이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보험회사들이 자사에대해 전쟁위험 특별부가 보험료를 부과했으며 자사는 이를 다시 고객들의 운임에 얹기로 했다고 밝혔다.
NOL은 이 전쟁위험 특별부과보험료의 규모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고 이번주부터 이 보험이 적용된다고만 밝혔다.
NOL은 또 "9.11 미국 테러 참사사건이 우리 회사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지금으로선 말하기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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