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5 10:58
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은 오는 9월 4일(화) 싱가포르플레튼(Fullerton) 호텔에서 열리는 싱가폴항만공사(PSA:Port of Singpore Authority) 국제자문위원회 연례회의(IAC MEETING:International Advisory Council) 참석차 오는 3일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趙부회장은 세계 유수 선사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PSA 국제자문위원회에서 미래 터미날 발전 방향 및 국제 해운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PSA 국제자문위원회는 싱가폴항만공사(PSA)가 PSA 민영화에 따른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기위해 싱가폴항을 이용하는 세계적인 선사들의 대표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경쟁력 보유 방안,서비스 개선 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경청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98년 설립하였으며, 현재 한진해운의 趙부회장을 비롯하여 일본 NYK社의 구사카리(Mr.Takao Kusakari)사장 등 세계 11개 주요 선사들의 대표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趙부회장은 PSA 국제자문위원회 창립멤버로 활동중이며, 이외에도 세계 최대의 민간해사기구인 빔코(BIMCO) 부회장으로 활동하는등 활발한 민간 해사외교를 통해 국제 해운업계에서 한국 선사들의 권익 보호 및 활동 영역 증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