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9 17:22
現代尾浦造船(代表理事 李正一)은 19일 오전 사내 1안벽에서 선주사인 프랑스 소카트라(Socatra)사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 선박은 프랑스 BRS社의 조엘 브트롤레 사장의 부인인 캐서린 브트롤레 여사에 의해 ‘KERSAINT號’로 명명됐다.
이날 명명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지난해 3월 수주한 37,000DWT급으로 43,000CBM(㎥)의 화학제품을 운반할 수 있는 케미컬선이다.
동 선박의 주요 제원은 길이 182.55M, 폭 27.34M, 깊이 16.70M, 속도 14.5노트이며, ‘TFE oil’사에 용선돼 항로는 유럽 및 아메리카항로에 투입되며 첫 선적품은 식용오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올들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8척, 해저광케이블 부설선 2척, 해상 발전설비선 1척 등 11척의 선박에 대해 명명식 및 인도하여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 8척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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