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국에서 세계항만협회(IAPH)가 주관한 ‘2026 세계 항만 콘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관계를 다지고 울산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울산항만공사 대표단은 일본 요코하마항을 비롯해 세계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장협회(IHMA) 등 주요 항만 및 국제기구 임원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주요 교역국인 일본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친환경 항만 물류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도쿄권 광역 경제 물류의 핵심 거점인 요코하마항 관계자들과는 양 항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에너지 물류 협력과 새로운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울산항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 방향을 제시하며,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 연료 급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목도를 높였다.
글로벌 항만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의 교류도 확대했다.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으로서 울산항이 가진 재난안전 관리 우수사례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글로벌 선진 항만들의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울산항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와 주요 항만 기관장들과의 만남은 울산항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 경쟁력과 세계적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국제 사회에 알린 만큼, 앞으로도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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