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5 10:21
2년 전 북미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의해 한 주당 8개의 서비스에 'Round the World' 서비스까지 더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던 프랑스 선사 CMA-CGM이 올해 남미 시장을 중점 공략하는 서비스 개편안을 내놓았다.
북유럽과 남미서안 항로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월 Eurosal Consortium에 합류한 CMA CGM은, 오는 6월부터 남미시장이 북미 동안과 남아프리카를 거쳐 아시아까지 연결되는 신규 서비스 3개를 더함으로 남미 시장을 한층 강화한다.
ICA 서비스는 북미 동안과 남미 동안간을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CMA-CGM은 오는 6월 1일부터 I.C.A 컨소시엄의 정식 멤버가 됨으로써 컨소시엄 멤버인 CSAV그룹의 Montemar, 이스라엘 선사 Zim, 세나토-한진 등과 함께 1,35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New York, Norfolk, Savannah, Maiami, Kingston, Fortaleza*, Rio, Santos, Buenos Aires,Montevideo, Rio Grande, Itajai, Santos,Vitoria*, Fortaleza*, Kingston, Newyork (*는 fortnightly) 등을 기항한다. 이 서비스 주기는 7.5일이다.
미 동안과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아메리카 서비스는 6월 3일부터 CMACGM이 APL, CSAV, CCNI, Crowley American Transport-Columbus-Hamburg-Sud 등에 의해 운행되어지고 있는 서비스에 합류함으로 이루어진다. 1,700TEU급 6척이 투입되어 주정요일 패턴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항 순서는 New York, Baltimore, Charleston, Miami, Cartagena, Panama(MIT), Beunaventura, Guayaquil, Callao, Arica(3/4), Coquimbo(1/4), San Antonio, San Vincente(1/2), Callao, Paita(1/2), Guayaquil, Buenaventura, Panama(MIT), Cartagena, Miami(1/2), New York이다. 특히 CMACGM은 카리브 해안 허브 항인 자마이카의 킹스톤이나 파나마의 만잘리노에서 직항 서비스를 연결 이 지역 내 상호 연결성에 대한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와 남미동안을 잇는 Good Hope Express는 CMACGM의 남미 시장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이다. 더반, 동런던에 직항하는 동 서비스는 6월 3일부로, CSAV, NYK ,Norsul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에서 1,600TEU급 선박 11척을 주정요일 스케쥴로 제공할 예정이다. 항구 기항 순서는 부산,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키릉, 홍콩, 싱가포르, 더반, 동런던, 산토스,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오 그란데, 파라나구아, 산토스, 리오데 자네이로, 더반, 싱가포르, 홍콩, 부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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