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켄코리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참가

 
헬스케어 정밀 물류기업 마켄코리아는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켄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슈퍼 콜드체인 솔루션과 글로벌 수출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소개한다.
 
‘슈퍼 콜드체인’ 기술은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의약품의 품질 유지를 목표로 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예측 시스템, IoT 센서를 활용한 온도·위치·진동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을 갖춰 의약품 품질을 유지하고 글로벌 운송 과정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켄은 복잡해진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입 구조를 지원하고자 통관·관세 리스크 관리, 국가별 규제 대응, 수출입 최적화 방안 등을 포함한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켄코리아 안선옥 지사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통관·규제 대응 역량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